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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여행)

장성 황룡강 나드리

by 리치엔나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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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성 황룡강 나드리

토요일이라 점심을 먹고 집에서 차로 30분쯤가는 장성 황룡강변에 산책을 하러갔습니다. 장성은 엘로우 씨티 (Yellow City) 라는 테마를 가지고 황룡강변에서 축제를 했던터라 전에 몇번와서 축제 구경도 하고 산책도하고 각종행사 구경도 하면서 즐겁게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에도 친구와 서방님과 가끔와서 차도 마시고 산책을 하곤 했는 데요. 오늘은 서방님과 함께 운동도 할겸 황룡 강변에 나왔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로 못 와 본 사이에 많이도 변했습니다. 얼마전 '황룡강 길동무' 라는 주제로 축제를 해서 그런지 그동안 없었던 수많은 새로운 시설들이 새로 들어서 사람들이 와서 편리하게 사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너무 놀라웠습니다.

( 1 ) 장미꽃 터널

이 다리는 황룡강 물줄기위에 장성읍과 서삼을 이어주는 다리인가 본데 다리에 수 많은 종류의 장미꽃을 심어 터널처럼 예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알록달록 피어있는 여러가지 장미꽃 구경을 하면서 장미꽃 향기에 취해 장미꽃 터널을 지나가다 보면 건너편에는 서삼이라는 동네가 나오는가 봅니다. 서삼에도 여러가지 편의시설과 멋진 곳이 있어 구경도하고 운동도 하면 참 재미있고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화려하고 멋진 곳입니다.

( 2 ) 토프레소 카페

장미꽃 터널에서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오면 토프레소라는 카페가 나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지요. 차나 음료들, 아이들 좋아하는 간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씩 먹으면서 구경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배가 부르면 구경도 재미 있지만 배고프면 짜증만 나기 때문 이예요. ㅎㅎ 저는 카페라떼 한잔을 4천원주고 사서 먹었는데 맛이 좀 텁텁하네요. 다른 음료도 많이 있으니 취양대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카페 테이블

이곳은 카페에서 마련한 테이블 같습니다. 산책도 하고 구경도 하면서 이곳에서 음료나 차를 먹으면서 이야기도 하고 바깥 바람도 쐬고 여유롭게 쉼을 갖으면 좋을 것 같은 곳 입니다. 군데군데 친구들과 나무밑 테이블에 앉아서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하는 여유로운 모습이 보입니다.

( 3 ) 액자 포토죤

황룡강변을 따라 산책을 하다보면 주변에 나무들이 우거져 있고 예쁜 꽃들이 피어있는 배경이 아름다운 곳에 포토죤이 여러곳 나옵니다. 이곳은 노랑색 의자액자 모양의 포토죤 인데요. 구경도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즐겁게 보내라고 마련된 곳 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곳에 앉아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참 멋있고 좋습니다.

( 4 ) 끝이 보이지 않은 산책길

황룡강 3.2km 구간에 드리워진 금영화, 꽃 양귀비, 노랑 꽃창포, 수레국화 등 10억송이 봄꽃이 축제기간 동안 화려하게 꽃물결을 이루며 피었다고 합니다. 축제가 지난터라 꽃은 시들고 없지만 끝이 보이지 않은 강변 산책길이 잘 다듬어져 있어 걸으며 운동하기에 아주 좋은 곳 이였습니다.

( 5 ) 수국 터널

이곳은 수국터널인데 축제가 끝나서 인지 수국이 하나도 없고 우산만 걸려 있습니다. 노랑우산, 분홍우산, 연파랑우산, 연초록 우산 아래 터널을 걷는 기분도 색다릅니다.

( 6 ) 엘로우 화장실

이곳은 화장실인데 마치 공원에 있는 사무실 처럼 예쁘네요. 황룡강변 꽃길이 3.2km 인데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 군데군데 예쁜 화장실이 여러개가 있습니다. 주민들 편의를 위해서 설치한 시설인 것 같습니다.

( 7 ) 수상 자전거 타는곳

산책길을 걷다보면 수상자전거 타는 곳이 있습니다. 물 위에서 타는 자전거 같은데
평일 요금은 30분 타는데 1인당 4,000원
공휴일에는 20분 타는데 1인당 5,000원
이라고 합니다. 타보지 않아서 잘모르겠지만 타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8 ) 포토죤 가는길

산책길을 따라 계속 가다보면 포토죤 가는 길이 나옵니다. 포토죤 가는 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힐링허브 정원이 나온다는데 아직 가보지 않아서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와서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 9 ) 그라운드 골프장

이곳은 장성 그라운드 골프장이라고 합니다. 상당히 넓게 자리하고 있는데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모여서 주로 게이트볼치고 놀이하는 곳 인 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때도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모여서 게이트볼를 치는데 참 좋아 보였습니다. 남편과 나는 "우리도 얼마 남지 않았네~ 게이트볼 칠거야? " 했더니 남편 왈~ 안친답니다.

(10) 황룡강 주차장

이곳 황룡강 수변에 420면의 주차장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언제든지 와서 편리하게 주차하고 구경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캠핑카들도 와서 머물며 즐길수 있는 공간도 넓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축제가 끝난 평일이나 주말에도 주민들이 언제든지 와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하고 있다고합니다. 저희들도 여기에 주차했는데 주차비도 안받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어서 베리 원더플입니다.

(11 ) 그늘 쉼터

황룡 강변 수변 공원 가에는 나무들이 늘어져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산책하면서 더우면 나무그늘 아래 조성된 길을 따라 걸어오면 더위를 피해서 시원하게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휴일이라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지역 주민들이 돗자리를 펴놓고 시원한 나무밑에서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놀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고기도 구워 먹고 어떤 사람은 나무밑에 돋자리를펴고 누워서 쉬기도 하고 참 편하고 여유롭게 보입니다.

(12) 장성 용뿅뿅 다리

용뿅뿅 다리는 징검다리처럼 황룡강을 건널 수 있는 다리입니다. 124개의 돌을 밟고 이쪽에서 저쪽으로 저쪽에서 이쪽으로 건널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별자리중 북극성을 둘러싸고 있는 용자리는 여자들과 함께 황금사과를 지키던 라돈이란 용으로 육안으로 123개의 별을 볼수가 있다고 합니다. 황룡강 용의 전설과 용자리에서 유래한 용뿅뿅 다리는 여의주를 포함한 124개의 돌로 이루어 졌다합니다.

(13) 노란우산 쉼터

금영화, 꽃 양귀비, 노랑 꽃창포, 수레국화 등 10억송이 봄꽃이 활짝피어 축제 현장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다가 축제가 끝나고 시들어 없어진 산책길을 걷다가 다리아프면 쉬었다 가기도 하고 앉아서 사진도 찍고 친구들과 앉아서 이야기하며 차도 마시고 가라고 예쁜 노란색 벤취가 곱게 단장하고 친구를 기다립니다. 나도 노랑색 벤취의 친구가 되고 싶어 앉아서 혼자 셀카를 찍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얼굴이 안바쳐 주네요. 이젠 늙었나봐요. ㅎㅎ

그동안 코로나19로 못 와본 사이 황룡강변이 너무 아름답게 잘 꾸며져있고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시설이 너무 잘 되어 있습니다. 모든 시설을 돈 안내고 공짜로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부담도 없습니다. 우리 주변에 이렇게 좋은 곳들이 많아 언제든지 와서 시설을 이용하며 즐기고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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