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평사리 공원 캠핑장

1. 평사리 공원

화계 장터를 돌아보고 차로 조금 내려오면 평사리 공원 오토 캠핑장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오토캠핑을 할 수 있도록 화장실, 샤워장, 수도시설, 산책길, 카페 모든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산책을 하다가 여유롭게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들이 곳곳에 있어 차를 마시면서 쉬기도 하고 넓은 섬진강 물과 모래, 드넓게 펼쳐진 산과 들이 어우러져 탁 트인 뷰를 바라보며 가족과 함께 캠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이곳은 아이들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면 자연 탐구학습을 하는 데도 아주 좋을 것 같았고 모래 위에서 공놀이도 하고, 모래성도 쌓고, 물고기 잡기도 하면 건강 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주변에는 박경리에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최참판댁 마을이 옛 모습 그대로 조성되어 있어 옛 우리 조상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평사리 오토캠핑장 매표소인데요. 전에는 요금을 안 받았는데 지금은 요금을 받고 있네요. 요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평사리 77
       관리사무소  전화  055-883 -9004
● 카라반 야영장 30,000원 (전기 샤워시설포함)
● 자동차 야영장 24,000원 (전기 샤워시설포함)
● 텐트 야영장 20,000원 (전기 샤워시설포함)
1. 이용기준
- 1사이트당 ( 텐트 1동/ 4인가족 기준 ) 차량 1대
- 추가 인원 : 1인당 5,000원
- 예약차량 ( 1대 ) 및 예약인원 이외에는 출입제한
- 텐트 야영장: 차량출입 불가 전기 사용가능

위에 사용자 준수 사항을 보시면  9가지가 있는데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이고 공동시설을 이용하는 장소이다 보니 서로 공중도덕이나 지켜야 할 예절을 지키지 않으면 언쟁이나 위험요소가 있기때문에 평사리 공원 야영장의 종합안내판을 설치하여 사전에 안전 사고예방을 위하여 사용자들이 지켜야 할 사항을 매우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전사항을 잘 실천하여 즐거운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지켜야 할 안전수칙이 있는데 이러한 안전 수칙과 주의 사항을 잘 읽어 보시고 캠핑장을 이용하셔야 사고도 예방할 수 있고 더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자동차 주차장인데 자동차 주차장이 크게 마련되어 주차하기 편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단 주차장 이용 규칙을 잘 보시고 필요한 곳에 알맞게 주차하시고 사용하시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이곳은 화장실과 샤워 시설이 있는데 언제든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캠핑장을 관리하시는 분들이 캠핑장을 깨끗이 관리하고 시설도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하고 있어 언제든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텐트를 치고 캠핑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여유와 낭만이 느껴지는 데요. 가족들이 아이들 데리고 밖에 나와 캠핑하고 밥도 해 먹고 자연학습도하고 구경하면서 보내면 기분전환도 되고 아이들이 밥도 잘먹고 여러모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개의 돌에 새겨진 글이 있는데 한개만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이 비는 '노래비' 라고 하는데 섬진강 탄곡이 쓰여 있습니다.

♡섬진강 탄곡♡

섬진강은 전북 진안에서 발원하여 12개 시군을 거쳐 육백리의 물길을 따라 흐르면서 수 많은 남도의 한을 노래로써 담았냈다. 순창 남원에 이르러서는 판소리의 동편제가 생겨나고 보성강을 끼고서는 서편제를 낳았으며 고을과 골짜기 마다 낭만과 추억을 아로새긴 음율이 흘러 나오게 했다.
또 섬진강은 수 많은 이름 성수천, 원수천, 오음천, 운암강, 적성강, 순자강을 가지고 흘러 지류인 요천강, 보성강을 압록에서 만난다. 남원, 곡성, 구례, 섬진강 화개장터에 이르러 전남과 경남이 합하여지는 80리 포구를 형성하여 하동과 광양이 만난다. 섬진강 이곳에 영호남이 함께 만나 하나가 되는 터전인 것이다. 정취가 어우러진 섬진강변 이곳에 끝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영원한 동서화합을 기리고자 전남광양 (청매실 농원) 김민수씨의 건립 협조로 화합의 노래비를 세운다.
건립자 이명화 라고 되어 있습니다.

넓을 강바닥의 모래사장이 드넓게 펼쳐져 있네요. 우기에는 강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물이 차 있지만 건기에는 강바닥이 보여 차박을 하는 동안 가족들이 모래 위에서 놀 수도 있는 곳 이기도 합니다. 강변이기 때문에 아이들 데리고 캠핑을 할 때는 항상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멀리 모래사장에서 즐겁게 놀이를 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강이 넓어서 놀이하기에 좋기도 하지만 넓은 모래사장과 강이 어우러져 아이들이 자연 학습하기에 아주 좋은곳 인 것 같습니다.

강변을 따라 잘 다듬어진 길이 있어 오토캠핑을 하면서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고 강변길을 산책하면서 걸을 수 있도록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길을 따라 걷기도하고 또한 군데 군데 벤취가 있어 벤취에 앉아 확트인 전경을 바라보며 사색도하고 동무와 같이 벤취에 앉아 이야기도 하면서 여유롭게 보내면 너무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