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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여행)

맥주 페스티벌

by 리치엔나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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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앞을 지나가는데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들고 큰 행사를 하는 것 같아 무슨 행사인지 궁금하기도하고 배도 고프고 하여 음식점을 찾던중이라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것들을 많이 파는 모습이 보여 내려서 무엇을 하는지 봤더니 맥주 페스티벌이 열리는 것입니다. 테이블 위에는 맥주가 시원하게 올려져 있는데 공짜인지 돈을 내는지는 알수 없지만 맥주를 맘껏 마실 수 있는 파티 같았습니다. 저는 맥주나 술을 전혀 마시지 않기 때문에 한모금도 못먹고 구경만 하고 왔지만 젊은이들이 테이블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흥겨운 맥주파티를하는 맥주파티장 같았습니다. 무대에서는 가수들의 노랫소리가 흥을 돋우고 젊은이들이 친구들과 연인과 부모님과 함께 와서 멋진 토요일 밤을 즐기는 모습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테이블 주변에서는 푸드럭들이 각종 음식을 만들어 팔고 있어 먹는 즐거움과 마시는 즐거움을 만킥하며 그동안 코로나로 움츠렸던 마음들이 다시 활기를 찾아 우리 세대와 또다른 멋진 문화가 형성되어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테이블위에는 시원한 맥주가 놓여져 있고 친구들과 연인들과 부모님들과 함께와서 테이블 위에있는 맥주를 마음껏 마시는 축제 현장입니다.
무대에서는 가수들의 노랫소리가 들리고 주변 푸드 트럭에서는 갖가지 음식들을 만들어 팔고있습니다. 저는 주먹밥과 핫도그를 사서 테이블에 앉아서 먹고 조금 즐기고 싶었지만 맥주도 안먹으니 앉아있어봐야 맘만 싱숭생숭하여 그냥 집에 돌아 왔습니다. 이럴때는 딸이 있어야 함께 구경도하고 맥주도 마시고 하는데 달갑지 않는 아덜새끼들만 있어가지고 부모한테 기대서 밥값도 못하고 있으니 맘편하게 즐길 마음이 생기지도 않고 걱정만 태산입니다.

젊은 사람들을 보니 자식 생각은 나지만 한숨만 나오는 자식들을 어찌해야 할지 앞날이 걱정됩니다. 아무리 생각을하고 또 생각을 해도 나와 전혀 다른 삶을 사는 것 같아 답답하기도 하고 왜 저렇게 긴장감 없이 허송세월을 보내며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나의 삶과 빗대어 말할수는 없겠지만 나는 부모님이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아도 혼자힘으로 밤낮으로 일하고 공부하면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였고 세상에 살면서 천덕꾸러기 처럼 비굴하게 살아가지 않으려고 공직의 길을 택하여 열심히 살아온 결과 가난한 생활을 벗어나 부유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직장 생활, 가정생활, 학교생활까지 1인 5역을 하며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 힘든 와중에도 하루도 공부하는 것에 손을 놓아 본적이 없습니다. 단 하루도 나를 발전시키지 않으면 내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떨어지고 도퇴되는 것 같아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고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생활을 함으로 자신을 더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아 역량있는 엘리트와 같은 인간이 되기위해 끊임없이 갈고 닦아 성취하려고 노력하며 살아왔습니다. 또한 큰 부는 이루지 못했지만 자식들 고생 안시키고 살게 하려고 무던히 애를쓰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자식들이 고생을 안 해봐서 그런지 전혀 삶의 의욕이나 도전정신이 없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무엇인가 의욕이 있어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하려고 하고 좀 더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주가를 높이기위해 끊이없이 노력하며 욕망을 가지고 진취적인 삶을 살기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전혀 그런 모습이 없는 것 같아 험한 세상을 어떻게 이기며 살아갈지 너무 걱정스러운 것입니다.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자식들은 나보다 더 잘되기를 소원하고 더 풍족하게 누리며 살기를 바라지만 맘대로 뜻대로 안되는 것이 자식 인가 봅니다.

얼름물에 맥주를 넣어 시원하게 먹을 수 있도록하여 팔고 있습니다. 맘같아서는 꿀꺽꿀꺽 마시고 싶지만 건강에 해로울까봐 먹지는 않았습니다. 맥주는 공짜로 먹을 수 있고 더 먹고 싶으면 이곳에서 사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에 맥주를 담아서 팔고 있습니다.

운영 본부에서는 맥주파티의 모든 행사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증을 검열하여 들어오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수제맥주 시음장 입니다. 수제 생액주는 1캔에 4,000원입니다.

이곳은 더치 커피를 조제하여 판매하는 곳입니다. 마른 안주도 준비하여 팔고 생수도1,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푸드트럭이 많이 있습니다. 오븐에 구은 멘보사를 만들어 파는 푸드트럭입니다.

이곳은 분식류를 파는 푸드트럭인데 마약핫도그 옛날핫도그, 떡볶이를 파는 곳입니다.

이곳은 스테이크를 구어 파는 곳인 것 같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고기를 좋아하기때문에 고기를 구어썰어서 팔고있습니다.

텍사스 콤보, 베이비 백립, 폴드포크, 브리스킷, 나쵸살사피에스타 등 생전 듣도보도 못한 음식들을 푸드트럭에서 팔고 있어 무슨 음식인지 궁금하기도하고 맛도 보고 싶었지만 가격대가 좀있는 음식이라 다음에 먹기로 하였습니다.

닭꼬치를 파는 푸드트럭입니다.

탕후루, 아이스크림, 옛날 팥빙수를 팔고 있습니다. 이곳은 너무 잘 아는 음식이라 별로 인기가 없었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이라 요기가 될만한 음식이 인기가 많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만든 음식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수제 코코넛 왕새우 파는 곳인데 무슨 맛인지 안먹어 봐서 모르겠지만 맛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초밥 만드는 곳인데 다양한 재료를 밥위에 올려 초밥을 만들어 불김을 들여 맛을 내는 것 초밥 같았습니다. 기다려서 먹고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 못 먹었습니다.

홍대 꿀 닭강정을 파는 곳입니다. 꿀 닭강정은 닭을 튀겨서 달콤한 소스를 발라 컵에 담아 직접 만들어 팔고 있는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다코야끼 푸드트럭입니다.

요즈음 젊은 사람들은 비싸게 가게를 얻어 장사하지 않고 기호에 맞게 트럭을 개조하여 음식을 만들어 파는 푸드트럭이라는 새로운 음식점 문화를 만들어 축제 현장에서 하나의 볼거리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파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흥겨운 축제 현장에서는 사람들의 입이 즐거워야 눈과 귀도 즐겁고 마음도 즐거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푸드트럭이 풍성하고 다양한 먹거리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 같았습니다. 푸드트럭에서 줄이 가장 길게 서 있는 곳은 초밥집과 홍대 꿀 닭강정 이였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 맥주파티 현장이 색다른 축제 문화로 자리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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