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옥담

---

카페 옥담

---

※ 주소 : 전남 담양군 봉산면 연산길 89-11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 30분~
                          21시 00분까지

 

담양에 있는 옥담 카페 예요. 굉장히 크고 넓게 터를 잡고 있는데 건물이 아주 깨끗하고 심플하게 쇠련된 화이트 컬러와 음영이 반사된 브랙컬러가 자연과 어우러져 마치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연상하게 하네요. 입구에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고 넓은 마당에 초록색 잔듸가 깔려있는데 군데군데 나무들이 있고 건축물이 자연과 어우러져 조화롭게 펼쳐져 있습니다.

건물 앞 연못에는 얇게 자갈이 깔려있는데 자갈위에 물이 있어 물위로 투영된 그림자가 참 아름답게 보입니다. 연못 가운데로 카페로 들어가는 길이 있어요. 길로 걸어가다보면 자신의 멋진 모습이 물에 비쳐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마치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것 같은 느낌이예요. 물위에 투영된 그림자가 예술적 감성으로 그려지네요. 그리고 룸안에 앉아서 연못을 바라보면 잔잔하게 얇은 파도가 흐르는 것처럼 보입니다.

멀리 주차장이 보이고 나무들과 대나무 숲이 어우러진 모습, 물에 투영된 그림자. 사진도 잘 찍었지만 자연과 건물이 어우러져 물위에 투영된 그림자가 하늘과 맞닿아 너무 아름답게 보이네요.

주변에는 산, 들, 논이 펼쳐져 있는 고즈넉한 농촌 풍경으로 서정적이면서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져 아주 조화롭고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요.특히 농촌 풍경이 어우러진 시골 마을이라 공기가 맑고 깨끗해 너무 좋아요.

입구에서 막 들어오면 안내데스크가 있어 음료를 주문하고 들어오는 데요. 네모난 문쪽으로 주방이 보이구요. 앞쪽에는 시럽과 물이 준비되어 있어요.

점점 멀어지는 직사각 구도를 따라 긴 통로가 있고 작은 룸이 여러개 있어요. 통로끝 넓은 공간에는 테이블이 있어요.

룸 안에는 큰 창과 테이블이 있어 룸안에서 바깥풍경을 감상하면서 차를 마실 수 있어요. 코로나로 사람 만나기를 꺼리는 이때 룸은 필수 시설이 되겠네요.

메뉴가 디저트, 커피류, 에이드, 티, 봉산 딸기가 있는 데요 (디저트세트 18,000원 커피종류 6,000~9,000원 , 에이드 7,000~9,000원 티종류 8,000~9,000원 봉산 딸기로 만든 슈페너가 9,000 이네요.)

우리는 카페라떼 6,500 딸기 슈페너 9,000원을 주문 했는데요. 별거 안닌데 와우!! 너무 비싸여~ 가격에 비해 가성비가 너무 낮아요. 카페 건축물은 멋진데 음료가 너무 비싸고 맛도 별루예요. 사람들이 음료에 실망 할 것 같아요. 아마 자리세로 생각 하겠지요.

이층으로 올라가는계단에 민들레 샹들리에가 있어요. 참 화려하고 예쁘네요.

이층에도 테이블이 여러군데 있는데 화분 사이사이로 군데군데 놓여 있네요.

여기는 이층 야외테라스 인데요. 전체적으로 자갈이 깔려 있는데 그위에 네모난 디딤돌이 사각형 모양을 이루며 놓여져 있고 군데군데 테이블이 놓여져 있어요. 테이블위로 파라솔이 펼쳐져 있어서 야외 테이블에서 차 마시는 기분도 꿰 괜찮은 편이예요. 특히 해질무렵 야외 풍경을 보며 차 마시는 기분이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