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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ice cafe (멋진카페)

영광 백수 해안 도로

by 리치엔나 202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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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수 해안 도로

영광 백수 해안 도로는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 마을까지 16.8km에 달하는 해안 도로라고 합니다. 이 길은 2006년 건설교통부의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백수 해안 도로를 가다보면 기암괴석과 썰물 일 때는 광활한 갯벌이 보입니다. 백수 해안 도로는 끝없이 펼쳐지는 끝이 보이지 않은 바다의 향연이 보는 이의 마음을 확 트이게 하는 시원한 전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늦은 오후쯤 이곳에 오면 노을 진 석양을 만날 수 있는데 그 황홀한 광경과 백수 해안 도로의 풍경이 어우러져 지상낙원의 아름다움이 연출됩니다. 저는 이곳에 근무할 때 가끔 백수 해안 도로에 와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휴식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는데 이곳을 떠난 후에도 가끔 이곳에 와서 자동차로 드라이브도 하고 데크길을 따라 산책을 하고 가곤 합니다. 특히 이곳은 목재 데크로 조성된 산책로가 3.5km 되어 있습니다. 해안길을 따라 조성된 목재 데크길을 가다 보면 석양에 노을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고 바다의 풋풋한 갯내음을 맛으며 해당화가 곱게 핀 꽃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곳인데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 코스로도 아주 좋은 곳입니다.

( 1 ) 칠산대교

법성포와 백수 해안 도로를 잇는 다리입니다. 칠산대교라고 하는데 다리가 완공된 지 몇 년 되지 않았는데 칠산대교가 없었을 때에는 백수읍 길용리에서 자동차로 들어와 백수 해안 도로를 지나 원불교 영산성지 쪽으로 갔었습니다. 이 다리가 생기고 난 뒤에는 법성포에서 맛있게 밥을 먹고 불교 최초 도래지에 갔다가 칠산대교를 건너 백수 해안 도로를 따라 여행을 합니다. 오늘도 이 길을 가면서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면서 재미있는 여행길을 가보려 합니다.

백수 해안 도로를 따라 자동차로 이동하다 보면 해변을 따라 8개의 주차장이 나옵니다. 법성포에서 새로 건설된 칠산대교를 건너 거꾸로 가고 있기 때문에 8주차장이 나온 것입니다. 8주차장에서 멀리 보이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칠산대교의 전경입니다. 인간의 무한한 잠재능력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선사한 멋진 풍경입니다.

( 2 ) 제 8주차장 데크 광장

바닷가 3.5km의 데크길이 놓여 있는데 데크길 주변에 해당화 꽃들과 바닷가에서 자생한 나무들이 우거져 있고 바닷가로 이어져 있는 길이라서 바다를 보면서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곳입니다. 오후 느지막이 이 길을 걸으면 수평선 넘어 붉게 타오르는 노을 진 광경을 볼 수 있는데 황홀함 그 자체입니다.

이곳은 데크로 만들어진 쉼터입니다. 이곳에 8 주차장이 있는데 잠시 차를 멈추고 멀리 바다전경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데크길을 따라 산책을 하면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가끔 친구와 함께 이곳에 와서 데크길을 걷는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걷는 시간도 너무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 3 ) 건강 365 계단

쉼터을 지나 차로 조금 이동하다 보면 칠산정이 보이고 칠산 갯길 300리 노을길 생태 탐방로가 있는데 이곳은 365개의 계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백수 해안 산책로와 연계하여 계단이 형성되어 있고 탐방로 이용시 칠산정에 올라 주변 경관을 볼 수 있는 명소라고 합니다. 주요 시설로는 건강 365개 계단, 칠산정, 기념탑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곳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칠산정 쉼터가 있는데 칠산정 쉼터에서는 광활한 바다와 갯길, 노을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365개의 계단으로 되어 있는 백수 해안 도로 생태 탐방로입니다. 저도 이곳에 오면 생태 탐방로를 따라 산책을 하는데 365개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다리가 뻐근하고 올라올 때는 매우 힘이 듭니다. 가족들이나 친구, 연인들이 이곳에 와서 산책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적당한 산책 코스로 이보다 좋은 곳이 없습니다. 바닷가 데크길을 따라 3.5km 산책 길은 오르막 내리막이 적절하게 잘 조성되어 있기때문에 자연과 함께 바다 전경을 감상하면서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코스인 것 같습니다.

수풀이 우거진 나무 사이로 멀리 수평선 아득히 칠산 앞바다가 보입니다. 멀리 보이는 수평선 위에 푸르른 하늘과 잔잔한 파도가 평화롭고 너무 예쁜 전경입니다.

연인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서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의 포토 촬영하는 곳이 있네요. 노을 진 바닷가에서 사랑을 고백하면 너무 멋질 것 같아요. ㅎㅎ 이 핼미는 이미 가버린 세월이지만 어여쁜 젊은이들에게 환상의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 4 ) 노을 전시관

건강 365 계단을 지나 차로 이동하다 보면 노을 전시관이 나옵니다. 전에는 노을 전시관에서 공짜로 쓰리디 영화 상영을 했었는데 영광을 떠나 온 지가 오래돼서 지금은 영화 상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광군 문화 관광

노을 전시관은 2009. 3. 8 개관하여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노을 전시관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빼어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가운데 9번째로 백수 해안 도로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영광 노을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빛의 과학적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학습장의 역할도 하고 있답니다.
구성 :
- 1층 : 노을 체험관(사진 속 노을 외 7 테마)
- 2층 : 노을 과학관(노을전망대 외 10 테마)
- 지하 1층 : 매점, 수유실
관람시간 :
- 하절기(3~10월) : 10:00~18:00 (다만, 6~8월 토요일과 공휴일은 19시까지 운영)
- 동절기(11~2월) : 10:00~17:00
휴관 안내 : 매주 월요일 (단, 월요일이 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1월 1일, 설날, 추석
기타 : 입장료는 없음
(다만, 희망자에 한해 라이더 영상 관람 : 2,000원/인, 노을 기념사진 촬영 : 1,000원/인)

노을 전시관 앞에 가수 조미미 님을 기리는 대형 조형물이 있습니다. 이분이 전남 영광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살아생전 인기 가수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인기를 누렸던 분인데 그분의 노래 중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곡인 '바다가 육지라면'이라는 노래 가사가 대형 조형물에 새겨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선생님, 먼 데서 오신 손님 등등 많은 히트곡이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글로리 비치입니다. 돔 글램핑 펜션이 있고 600m 천연 암반수에서 나온 물로 편백 해수찜 온천(개인실)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데 저는 한 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을 못 하겠습니다. 이곳에 오셔서 펜션에서 머물면서 해수찜도 하고 카페도 가고 맛있는 빵도 먹으면서 백수 해안 도로 드라이브 하고 바닷가 데크길 산책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새로 생긴 데크 광장인데 물고기를 형상화하여 만든 데크광장인 것 같네요. 물고기 꼬리 모양의 네온사인이있고 바다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투명유리로 광장을 설치 했다고 합니다.

( 5 ) 카페 뜰 107

◇ 주소 :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693
◇ ☎️ : 061 - 352 - 6331
영광에는 백수 해안 도로를 따라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기 때문에 지금도 계속 카페가 생기고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바닷가에 자리하고 있는 너무 멋진 카페 뜰 107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넓은 주차장이 있고 테라스가 이국적이면서 뷰가 좋은 곳이어서 간단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카페 뜰 107 주차장입니다. 야외 테라스 아래에 주차장이 있는데 넓게 자리하고 있어 주차하는데 전혀 불편이 없습니다.

카페 뜰 107 실내 홀인데요. 문에서 막 들어오면 샹들리에가 보이고 차를 주문하는 카운터와 주방이 있습니다. 먼저 차를 주문해야 하겠죠!!
커피에서부터 다양한 차들이 있는데 차값은 비싸지 않고 적당한 가격입니다. 저는 커피를 한잔 먹어서 레몬 얼그레이를 한잔 시켰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에 홀 여기저기를 구경했습니다 굉장히 깔끔하고 시원하게 하늘색 소파를 놓았습니다. 왠지 정리가 잘된 느낌!! 시원한 느낌!!

분위기 있는 큰 창으로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보입니다. 창가에 평일 낮이라 여기저기 나이가 지긋한 중년들이 앉아서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계단을 따라 아래층으로 내려와 봤습니다. 넓은 창에는 화이트 커튼이 드리워져 있고 고급스러운 블랙 소파와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파릇파릇한 화분과 화초가 카페 분위기를 싱그럽게 하네요.

아래층에도 꽤 넓은 홀에 나뭇결 단체 테이블이 있고 한껏 분위기를 살린 화초들이 조명등과 함께 천정 분위기를 돋우어 주네요. 벽에는 그림들이 조화롭게 걸려 있습니다. 이곳에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멋진 테라스가 나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로 테라스에서 차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이곳 카페의 가장 아름다운 곳이 야외 테라스인데요. 야외 테라스는 이국적인 느낌~ 외국에 온 느낌입니다. 너무 멋진 파라솔이 있고 파라솔 아래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데 이곳에 앉아서 차를 마시면 시원한 바다 바람이 살갗을 스치면서 푸르른 바다의 향연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하루 종일 이야기하면서 앉아서 놀아도 지루하지 않은 시간입니다.

반대쪽에는 흰색 테이블이 가지런히 놓여 있고 파라솔이 펼쳐저 죽죽 벋은 야자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느낌을 더해 주는데~ 예쁘게 하트가 그려진 곳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에 친구와 왔을 때 포토죤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인지 생각보다 얼굴이 안 바쳐 주더라고요. 이제는 얼굴 사진을 많이 안 찍습니다.ㅎㅎ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이국적인 이곳 벤치에 앉아서 살갗을 스치는 시원한 바람을 벗 삼아 멀리 바다를 바라보며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하고 있는 시간은 마치 신선이 나에게 준 가장 귀한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그 느낌 때문에 가끔 이곳에 오게 되는데 올 때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주기 때문에 기분이 더욱 좋습니다.

( 6 ) 모시잎 송편

영광의 9미중 한 가지가 모시잎 송편인데요. 영광은 주로 모시잎으로 떡을 만들기 때문에 들판에 있는 밭에 대부분 모시을 많이 재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의 관광특화 상품이라고 해야 하나요. 요즈음은 모시잎 송편이 하도 유명해서 어디를 가나 많이 있지만 모시잎 송편 하면 영광이 떠오르기 때문에 올 때마다 모시잎 송편을 사 가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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