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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eat place (맛집)

담양 수려재

by 리치엔나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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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수려재



※ 주소 :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가사
                   문학로 753-8

영업시간 : 오전 11시~ 20시 까지

오늘은 너무 행복하고 기쁜 날이였습니다. 누구나 학창시절이 있었겠지만 우리가 대학교에 다니던 시절엔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호의호식하고 편안하게 부모 도움을 받으며 학교에 다녔던 사람은 그리 흔하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나마 아버지가 교직이나 공직에 계셨던 친구들은 도시에서 동생들데리고 자취하면서 큰 어려움없이 학교를 다녔겠지만 그렇지 못한 우리들은 그 친구들 신세를 지며 도움을 받고 학교에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말하자면 지금은 찾아 볼 수 없는 일이지만 그때는 친구집에 가서 눌러 살기도하고 학교 수업끝나면 눈치도 안보고 무조건 가서 맨날 눌러 앉아 밥을 먹기도 하고 같이 시내나가서 티김이나 떡볶이을 먹으면서 놀았던 기억이 눈에 선합니다. 그런데 학교를 졸업하고 한동안 계속 연락을 하다가 핸폰이 고장나 다시 바꾸는 과정에서 친구들의 연락처가 모두사라져 앞이 깜깜할 정도로 당황 했었는데 또 서로 아이들 키우고 가정 살림 하는라 빠쁘게 살면서 찾을 생각을 못하다가 이제야 아이들도 다 키우고 삶에 여유도 있고하여 수소문 끝에 거의 10년 만에 친구들을 다시 찾아 얼굴을 보고 오늘은 담양에 있는 수려재 한식집에서 기쁘게 마음을 나누며 같이 밥을 먹었습니다. 대학다닐때 부터 허물없이 쌓은 우정이라 순수하고 만나면 형제보다 더좋은 친구들인데 지난 추억만 되새기며 그리워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중년의 나이에 몸이 점점 늙어가는데 그동안 원없이 고생하여 이제 살만하니 지금 부터라도 다시 뭉쳐서 옛 정을 나누며 서로 사는 이야기도하고 멋있고 좋은곳 다니면서 여행도하고 맛난것도 먹으면서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광주에서 승용차로 50분쯤 오면 담양에 가사문학관이 있고 그곳에 광주댐이 있는데 광주댐이 뷰로 보이는 곳에 담양 "수려재" 퓨전 레스토랑이 넓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차장도 상당이 넓어 편하게 주차 할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효소를 담아놓은 병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데요. 이곳 사장님께서 굉장히 부지런하시고 빈틈이 없이 꼼꼼하게 일을 잘하시기때문에 우리 몸에 좋은 효소를 담아 효소를 가지고 음식을 요리하는데 사용 하신다고 합니다.

식당안에 효소를 담아 놓은 병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고 갖가지 약초들도 예쁜 병에 술을 담아 가지런히 장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손길만 봐도 사장님께서 얼마나 빈틈없고 꼼꼼한 분이신가 한눈에 알 수 있겠지요.

주로 건강에 좋은 나무를 이용하여 실내 인테리어를 해 놓았고 편안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공간 배치를 잘 해 놓았습니다. 이곳은 밖을 볼 수 있는 창가에 2~4인이 식사 할 수 있는 식탁테이블이 3개 놓여 있습니다.

룸으로 되어 있는 공간도 여러개 있어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지않고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했고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좌식 테이블도 마련해 놓았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단체로 올때 여유있게 앉을 수 있는 공간 인 것 같습니다. 역시 빈틈없는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가 엿 보이기도 합니다.

여기는 룸인데요. 조용히 손님 접데 할 수 있는 룸 인 것 같습니다. "소쇄원" 이란 푯말이 붙어 있죠. 소쇄원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담양의 유적지 중 한 곳 입니다.

메뉴판이 있는데요. 메뉴판에 적혀 있는 가격은 물가의 변동에 따라 약간 달라 질 수 있습니다. 다양하게 메뉴들이 있고 직접 약초를 캐서 담은 술, 와인 아주 다양하게 많습니다. 저희는 알뜰하게 수려재 정식을 먹었습니다.

수려재 정식 19,000원 (묵탕, 잡채, 토마토, 생선조림, 육해공나물, 버섯티김)등 여러가지 에피타이져 음식들이 나옵니다.

 

떡갈비를 메인 메뉴로 배추물김치, 깻잎장아찌, 연근조림, 호박나물, 멸치, 마늘장아찌, 푸추무침, 김치, 숙주나물 등등 여러가지 음식들이 나옵니다.

따뜻한 돌솥밥이 2인에 1개씩 나옵니다. 각종 음식들이 너무 많아 돌솥밥 1개도 누룽지까지 먹으면 남습니다.

여기는 셀프 코너인데 음식을 먹다가 부족하면 알맞게 원하는 데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남은 음식은 버리지 말고 포장해 갈 수 있도록하는 사장님의 배려가 돋 보입니다.

각종 효소나 전통 과자류, 벌꿀, 담금주 필요하신 분들 사 가시라고 마련해 둔 코너 같습니다.

친구와 함께 시간을 같이 하는 것도 좋았지만 음식먹기에 편하고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너무 행복한 하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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